M&A 플랫폼 '피봇브릿지', 플랫폼 사칭·선불요구 등 주의 알림

피봇브릿지 전문자문사, 컨설턴트 등 사칭, M&A성사 약속하며 선불요구
웹사이트를 통해 플랫폼 컨설턴트 신분확인 가능

피봇브릿지는 플랫폼을 사칭한 허위광고나, 인수합병(M&A) 성사를 대가로 한 선불요구 등이 있다며 주위를 요청했다.

피봇브릿지는 국내 첫 M&A 자율매칭시스템이다. 플랫폼에 공고된 비실명 기업매물에 관심 기업이 직접 거래의향(Expression of interest, EOI)을 밝히고, 매도 측 협상수락시 플랫폼 컨설턴트가 참여한다. 즉 일체의 중개인을 배제함으로 시간을 단축하고, 중개비용을 대폭 낮춰 주목받고 있다.

피봇브릿지는 성공보수로만 운영된다. 착수금, 등록비 등 일체의 선불비용이 없으며, 100% 성공보수로만 운영된다. 이는 매각조건에 따라 M&A성사율이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기업에게 근거없는 믿음을 주거나 자칫 거짓소송 등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부 개인브로커, 영세 중개업소를 중심으로 M&A성사를 과장하며 선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회사 고객센터에 접수된 사례 중 하나는 피봇브릿지 컨설턴트를 사칭하며 수백만원의 기업분석보고서(Company Analysis Report) 비용을 요구했던 사례도 있었다.

피봇브릿지 웹사이트에 컨설턴트 이름을 입력하면 소속 컨설턴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제공: 피봇브릿지]
피봇브릿지 웹사이트에 컨설턴트 이름을 입력하면 소속 컨설턴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제공: 피봇브릿지]

피봇브릿지는 얼마전 개통한 리뉴얼 사이트를 통해 플랫폼 컨설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검증 모듈을 탑재했다. 고객이 알고 있는 플랫폼 컨설턴트의 이름을 입력하면 사진과 함께 컨설턴트의 신분이 확인된다.

백승훈 상무는 “M&A는 수십~수백억원의 거래금액과 복잡한 이해관계 등으로 M&A성사를 장담할 수 없다”며 피봇브릿지를 사칭한 중개업자들에 대한 주의를 요청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