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후 스트래티지코리아 지사장. [사진= 스트래티지코리아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03/news-p.v1.20250703.434ffea7500940599836f55f53b967f2_P1.jpg)
스트래티지코리아가 '시맨틱 레이어'를 중심으로 한 분석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융합을 본격화한다.
정경후 스트래티지코리아 지사장은 2일 기자 간담회에서 모자익, 오토 2.0, 스트래티지 원 등 주요 제품에 공통 적용된 시맨틱 레이어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다양한 분석 툴과 AI 시스템 간에 데이터 일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맨틱 레이어는 조직 내 다양한 부서와 도구 간 데이터를 동일한 의미 체계로 해석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데이터 계층 구조다.
스트래티지는 이 기술을 활용해서 태블로, 파워 BI, 엑셀, 파이썬 등 타사 툴에서도 동일한 데이터를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정 지사장은 “조직 전체의 분석 효율을 높이고 오류 가능성을 줄이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모자익 스튜디오'는 시맨틱 레이어 위에서 데이터 모델링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분석 전문성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데이터를 정의하고 활용할 수 있다. 정형·비정형 데이터 처리 속도를 단축하면서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맨틱 레이어 기반 AI 분석 에이전트 '오토 2.0'은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질문을 맥락적으로 해석하고 분석 흐름을 스스로 설계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내부에서 처리된다. 외부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보안성과 분석 정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정경후 스트래티지코리아 지사장은 “시맨틱 레이어는 단순한 데이터 통합 도구를 넘어 조직 전체가 공통된 언어로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게 만드는 기반”이라며 “AI 분석 시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