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도 특화창업패키지' 글로벌 성장·투자 워크숍 성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글로벌 성장 및 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글로벌 성장 및 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2~3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글로벌 성장 및 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남센터가 지원 중인 특화창업패키지 참여기업 31개사를 비롯해, 분야별 벤처캐피탈(VC)·엑셀레이터(AC), 아이엠파트너스, 센터 관계자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유망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연계를 목표로 기획했다. 참가기업들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그룹 미팅 및 개별 투자 피칭 밋업,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전략 특강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투자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실제 투자 유치 사례, 지식재산(IP) 전략, 글로벌 진출 성공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공유해 창업기업들이 전략적 비즈니스 방향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분과별 그룹 미팅과 1:1 밋업을 병행 운영해 기업별 사업모델과 기술 수준에 적합한 투자자와의 연결이 이뤄졌다. 각 기업은 투자 가능성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및 성장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의 심층 컨설팅을 실시해 맞춤형 글로벌 진출 전략도 구체화했다.

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우수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후속 투자 매칭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기업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정범 대표는 “이번 워크숍이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센터는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기술, 투자, 네트워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유망 창업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