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랜트 설비 제조 및 발전소 공사·정비 전무기업인 성산기업은 9~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5'에서 참가해 산업·발전설비 분야에서 쌓은 숙련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등 다양한 산업의 플랜트와 발전소 정비 역량 등을 전시한다.
권오경 성산 회장이 1980년 성산기업으로 창업해 발전소 경상정비와 지역난방의 열배관 관리용역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열교환기부터발전설비 핵심인 열교환기의 설계 및 제작은 물론, 시공까지 가능한 원스톱 체제를 갖췄다.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발전 공기업의 유자격 공급업체로 등록돼 있다.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발전 정비사업에 진출해 현대그린파워, 신고리 1·2호기, 삼천포 화력의 경상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한전KPS 출신의 전문 기술인력들을 확보해 포천파워, 석문에너지, 수완에너지 등의 터빈 정비공사를 수행하는 등 발전소 정비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