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1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5 민관협력 창업기업 발굴·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의 투자 연계 및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 민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팁스(TIPS) 6개 운영사, 전북 창업지원 실무담당자, 예비 TIPS 창업기업, 전북도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창업지원 정책과 투자 기반 확대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전북도의 창업정책 발표에 이어 전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사업 참여 TIPS 운영사 6개사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7개사 운영사가 참여한 리버스피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운영사들은 각자의 투자방향과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을 소개하고, 창업기업 선정 기준과 육성 전략을 공유하며 창업지원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강에서는 김채광 한국엔젤투자협회 고문이 연사로 나서, 창업 생태계에서 커뮤니티의 역할과 민간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통찰력 있는 제언을 전했다.
패널토크에서는 운영사 대표들과 창업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창업기업 지원체계의 현실과 협업 모델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창업기관 협의회 실무회의와 TIPS 운영사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향을 나누고, 기관 간 공동기획 및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도 실시했다.
전북도는 올해 방산, 콘텐츠, 기후테크, 바이오헬스, 순환경제 등 6개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약 60개 창업기업을 TIP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각 운영사는 분야별 직접투자, 맞춤형 보육, 데모데이 개최, 글로벌 진출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후속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운영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구조를 강화하고, 전북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 현장과 긴밀히 호흡하며 실효성 높은 민관 연계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