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콘텐츠코리아랩에서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전융합포럼(D-JSA)'을 개최한다.
대전융합포럼은 창업자 중심 오픈 커뮤니케이션 포럼으로 지역 콘텐츠, 정보기술(IT) 관련 기업, 1인 창조기업, 크리에이터,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비롯한 지역 내 멘토, 액셀러레이터, 창업 지원 유관기관 실무자 등 다양한 창업생태계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포럼 주제는 '웹툰의 탄생'으로, 웹툰 콘텐츠 제작과 산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강에는 웹툰 창작자로 활동 중인 강석훈 작가(서쿤스스튜디오 대표)가 '웹툰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를 주제로 웹툰 제작 과정과 창작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박성규 팀장(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산업육성팀)이 '웹툰 산업을 견인하는 대전웹툰캠퍼스'를 주제로 지역 웹툰 산업 육성 사례와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업자 및 콘텐츠 종사자 간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융합하다!'도 마련해 참가자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13회를 맞은 대전융합포럼 D-JSA는 콘텐츠 기반 창업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연결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됐다”며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대전이 창의적인 창업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