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현대건설, '오산 옹벽 붕괴 사고' 압수수색에 주가 하락

[ET특징주] 현대건설, '오산 옹벽 붕괴 사고' 압수수색에 주가 하락

경기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공사인 현대건설을 압수수색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22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현대건설(00072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6% 하락한 6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오산 옹벽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현대건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붕괴한 도로와 옹벽의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작업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공사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그동안 매뉴얼에 맞게 정비가 이뤄졌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옹벽 붕괴 사고는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에서 발생했다. 수원 방향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쳐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