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노버가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이하 AI 어드밴티지)'를 출시했다. AI 어드밴티지는 레노버가 B2B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최초의 AI프레임워크다. 기업의 AI 도입과 확장에 필요한 서비스·솔루션·플랫폼을 망라했다.
레노버는 “기업 상황에 맞춰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컨설팅까지 AI 도입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맞춤형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어드밴티지는 △AI 컨설팅 서비스 △AI 연산에 최적화한 하드웨어 플랫폼 △IT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으로 구성됐다.
하드웨어 플랫폼은 엔비디아와 인텔 및 AMD의 최신 AI 칩셋을 지원한다. 레노버는 검증된 AI 파트너사(ISV)와 협력해 즉시 적용 가능한 산업별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 솔루션은 △제조 현장의 불량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품질 검사 △유통 매장의 고객 흐름을 실시간 분석 △시각 AI를 활용한 사업장 안전관리 등이다.
하드웨어 플랫폼 중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80a V4'는 인텔의 제온6 CPU와 엔비디아와 협업해 차세대 블랙웰 GPU 8개를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레노버 이전 세대 서버 대비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속도를 최대 11배 향상시킨다.
레노버는 AI 어드밴티지를 활용해 A 항공사에 AI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혁신을 지원, 3개월간 AI 관련 자문·설계 프로그램을 적용해 운영 효율성 향상을 확인했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추후 도입이 예상된다.
한국레노버 관계자는 “AI 어드밴티지로 AI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손쉽게 경영 효율화를 달성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시스코·IBM 등과도 협업해 기업이 하이브리드 AI 팩토리를 손쉽게 구축·확장·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