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플리튜드(Amplitude), AI 에이전트 글로벌 출시… 24시간 자동화로 제품 최적화 지원

사진=앰플리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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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분석 플랫폼 앰플리튜드가 AI 기반 제품 분석 및 최적화 에이전트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해당 에이전트는 제품, 마케팅, 데이터 팀이 전환율, 리텐션, 기능 활용도 등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제품 성과 개선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공개된 '앰플리튜드 AI 에이전트'는 데이터 모니터링부터 가설 설정, A/B 테스트 실행, 개선안 제안까지 주요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AI 어시스턴트 형태로, 반복적인 분석 및 실험 과정을 AI가 대체함으로써 팀이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앰플리튜드는 또한 전환, 온보딩, 수익화 등 목적에 맞춘 맞춤형 템플릿 기능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경 사항은 사전 정의된 가이드라인과 사용자 승인 절차를 거쳐 실행된다.

사진=앰플리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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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드라수티스(Mark Drasutis) 앰플리튜드 APJ(Value 부문) 책임자는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성과로 전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실행에 필요한 리소스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AI 에이전트는 마치 24시간 가동되는 제품팀처럼 작동하며, 고객 경험을 대규모로 최적화할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Yum! Brands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도 이미 이 기능을 도입해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Yum! Brands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 비나이 샤르마(Vinay Sharma)는 “AI 에이전트 덕분에 더욱 빠르고 확신 있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앰플리튜드는 이번 AI 에이전트 출시를 통해 자사 플랫폼 전반에 해당 기능을 통합했으며, 분석, 세션 리플레이, 실험, 인앱 가이드 등 디지털 제품 최적화 전 영역에 걸쳐 자동화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스펜서 스케이츠(Spenser Skates) 앰플리튜드 공동 창업자 겸 CEO는 “AI 에이전트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고객에게 전략적 우위를 제공하고, 스스로 진화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