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기아는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현대차그룹중국투자유한공사(HMGC) 지분을 각각 10%씩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현대차·기아는 HMGC 지분을 326억원씩 취득하게 된다.
현대차·기아 HMGC 지분율은 각각 60%, 40%가 된다. 현대차·기아는 지분 취득에 대해 “거버넌스 조정 통한 신기술, 판매 경쟁력 강화”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HMGC 지분 취득으로 현지 수소차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봤다. 현대차는 중국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기지(HTWO 광저우)를 설립했고, 공장 내 수소에너지 연구개발센터를 세워 생산·기술 역량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해 6월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인수를 완료한 바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