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연계 미들웨어 전문기업인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자사 '초거대 언어모델(LLaMON)'을 AI에이전트 통합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공공과 기업의 AI 전환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강화된 'LLaMON' AI는 'RAG(검색 증강 생성) 파이프라인 생성' 'AI Agent 생성' 'AI 워크플로 자동 생성' 등 도메인 특화 AI모델과 서비스를 쉽게 개발을 할 수 있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LLaMON은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A2A(Agent-to-Agent) AI에이전트 프로토콜 지원을 통해 LLM과 내외부 데이터, 서비스 연계뿐만 아니라 멀티 에이전트 간 연동 협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다. LLM·RAG·Agent 서비스 실시간 모니터링, 운영관리 도구 및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으로 행정·민원·재정·정책 등 공공업무를 AI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자연어 인터페이스로 대화형 업무수행을 지원한다. 목적에 맞는 프로세스를 자동 추천·실행해 지능형 업무 혁신을 제공한다.
온라인 민원을 접수하면 민원분석 에이전트가 내용을 분류하고 부서배정 에이전트가 담당 부서를 찾아 업무처리 에이전트가 MCP를 통해 처리 워크플로를 호출한다. 이어 결과 통보 에이전트가 결과를 안내하며, 전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A2A)해 자동 처리한다.
LLaMON AI 적용사례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을 통해 초거대 AI모델 기반의 AI민원상담서비스(SaaS)를 개발해 건축허가, 경제, 교통 등 18개 분야, 236종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민원인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이해하고 답변을 생성한다.
국가 지식정보통합플랫폼인 '디지털집현전서비스'에 LLM·RAG 기술을 적용해 대화형 검색과 문서 요약, 질의응답 서비스뿐만 아니라 건보단, 심평원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병원별 이종문서 표준화·구조화 사업에 참여해, 의료 특화 LLM과 RAG 기술을 결합한 AI 에이전트 개발 및 임상의사결정지원체계(CDSS) 고도화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는 AI 연계에이전트를 활용해 질의응답 기반 노코드·로코드 연계 서비스 개발로 데이터 품질과 업무 신뢰성을 강화했고. 정부24,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등으로 확대 적용 계획이다.
메타빌드는 28년간 4000여 고객사에게 공급한 'AI연계미들웨어(MESIM ESB/APIG/mHUB)'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LLaMON' AI를 AX 업무 자동화, 지능형 민원 대응, 스마트시티·교통 운영 자동화 등 AI 전환의 핵심 제품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