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195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94억원, 영업이익은 36억으로 각각 9.2%, 25.4% 올랐다.
안랩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등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특히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 등 클라우드 제품군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라킨(Rakeen)'을 포함한 해외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