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그룹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구매·파트너십·대외업무 최고책임자를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로보 회장은 르노그룹에서 23년간 근무한 경영자로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 리더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제품·고객·업계 당면 과제 등 자동차 밸류체인 전반의 깊은 이해와 풍부한 식견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르노-닛산 연합 구조 재편 뿐만 아니라 르노-지리 한국 연합 등 굵직한 파트너십을 주도하기로 했다. 특히 2010년대 르노코리아(구 르노삼성자동차)에서 5년간 CEO를 역임하며 한국 시장에 깊은 이해를 쌓았다.
부산 공장 경쟁력 강화와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조직 혁신을 단행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지역별 전략을 넘어 그룹 미래 사업 전환에서 중심 역할을 맡았다. 전기차 자회사 암페어 설립,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투자 유치 등 르노 자산 경량화 전략을 실현하는 책임자로도 참여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