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문가들은 “핵심 변별력을 가를 과목에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개인별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올해 수능은 11월 13일에 치러진다.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수능은 변별력 있게 출제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변별력 있는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8~9월에는 수능 전 범위를 심도 있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역별로 보면 국어 과목은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법과 작문 표준점수보다 앞선다.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는 학생은 공통과목 중 비문학 등 심화 문제에 대비가 필요하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과목이 확률과 통계 표준점수 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확률과 통계를 준비하는 학생은 심화 수준의 문제를 더 집중적으로 풀어봐야 한다.
![[에듀플러스]수능까지 100일…“수능 전 범위 심화학습·변별력 가를 과목 집중 해야”](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31/news-p.v1.20250731.2e997419ebb84157b1e206d38fc3f366_P1.png)
올해도 인문·자연계열 모두 '사탐런'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탐구과목에 대한 집중학습이 필요하다. 사탐과목 응시인원이 늘어나면서 상위권 등급 확보가 유리하지만 상위권대학 자연계열이나 의대에서도 사탐 과목을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상위권 자연계열 학생도 사탐과목 응시가 늘어날 수 있다. 과탐과목은 응시인원이 줄면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확보에 보다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2025학년도 대학별 정시 입시 결과를 봤을 때 인문계에서는 수학과 탐구, 자연계에서는 국어와 탐구 합격점수가 낮았다. 상위권 주요 대학에서는 이들 과목이 핵심 변별력 과목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남은 기간 이들 과목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 직전까지는 논술과 수능 학습 비중은 절대적으로 수능에 둬야 한다”며 “8~9월까지는 전 범위 심화학습에 집중하되, 10~11월 수능 직전까지는 실전 모의고사, 오답 노트 위주로 학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