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당락은 인문계 수학, 탐구과목, 자연계 국어, 탐구과목이 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자연 계열 모두 탐구의 변별력이 높았다.
3일 종로학원이 어디가를 통해 2025학년도 대학의 합격 커트라인 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인문계 학과 중 정시 수학 과목 합격선이 3등급 이하로 형성된 곳이 55.9%, 탐구 55.5%였다.
자연계 학과 중에서는 탐구 합격선이 3등급 이하인 곳이 51.2%, 국어 45.2%였다. 인문계 지원자는 수학과 탐구를, 자연계 지원자는 탐구와 국어를 상대적으로 어려워한 것으로 분석됐다.
![[에듀플러스]“탐구가 결정했다…2025 정시, 국·수보다 무서운 '변별과목'”](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8/04/news-p.v1.20250804.1b316be8c74e4331b21f8f4b35c88e3c_P1.png)
수학 합격선 1등급 비중도 큰 차이를 보였다. 수학 합격선 1등급 학과는 인문계의 경우 6.5%에 불과했지만, 자연계는 44.7%로 매우 높았다. 탐구 합격선 1등급 학과는 인문계와 자연계가 각각 11.6%와 15.1%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합격점수로 볼 때 탐구 과목 변별력이 매우 크게 나타나 올해도 인문과 자연계 모두 탐구 과목이 수능 중대 변수로 부상할 것”이라며 “수험생은 남은 기간 탐구 과목 준비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