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자 식품 분야 블록체인 전문기업 퓨처센스(대표 안다미)가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차세대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퍼스트펭귄(First Penguin)'에 지난 6월 2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퍼스트펭귄'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보증 및 투자를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매년 소수의 기업만 엄선하는 이 프로그램 선정된 것은 퓨처센스의 기술 우수성과 사업 확장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퓨처센스는 블록체인 기반 식품이력추적 솔루션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이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강화되는 글로벌 식품안전 규제와 ESG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식품 교역에서는 이력추적 요구가 급속히 강화되는 추세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2028년부터 시행 예정인 '식품 이력추적 규제(Food Traceability Rule)'는 원재료 수확부터 제조, 유통, 수출입까지 전 과정을 추적 가능한 전자 데이터 형태로 제출하도록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에게는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인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퓨처센스는 또한 AI 기반의 식품 재고 및 로스율 관리 솔루션을 통해 식품 제조 현장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정확한 수요 예측, 유통기한 기반 스마트 재고관리, 생산공정 분석 기능 등을 통해 식품업체의 운영 효율성과 폐기물 감축을 동시에 지원한다.
이 같은 기술력은 식품기업들이 직면한 경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업계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다미 퓨처센스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블록체인 기반 이력추적과 AI 재고·로스율 관리 솔루션을 통해 식품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의 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