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은 아날로그 사진문화 커뮤니티 '소소일작 아날로그 아지트(소소아지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소소아지트는 소비자 참여형 커뮤니티로, 아날로그 사진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해 한국후지필름 공식 온라인몰에 개설됐다. 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아날로그 창작자 '소소에디터'가 되어 우수활동자에 도전할 수 있다.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찰칵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소에서는 필름카메라 사용법부터 인화사진 활용 노하우까지 알려준다.
전문가 멘토링이 포함된 7일간의 몰입형 사진기록 프로젝트 '일주일기'도 시즌별 정기 운영한다. 일주일간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진기록을 전문 작가에게 피드백 받고, 전문가와 한국후지필름이 직접 작성한 사진기록 노하우 '일주키트'를 통해 사진을 기록하는 다양한 관점을 전달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단순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넘어, 고객이 창작자가 돼 의미있는 기록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소소아지트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