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의정스토리]황대호 경기도의회, 아리랑무용단과 고려인 지원 실질방안 논의

예술 교류로 다문화 연대를 확장하는 경기도의회
광복 80주년 계기, 글로벌 문화정책 협력 논의 활발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7일 최재형고려인학교 김발레리아 교장으로 부터 기념품을 전달받고 기념 촬영했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7일 최재형고려인학교 김발레리아 교장으로 부터 기념품을 전달받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7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내한한 최재형고려인학교 김발레리아 교장, 아리랑무용단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 차원의 고려인 동포 문화 교류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리랑무용단은 1996년 창단 이래 전통무용과 북 연주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려인 청소년에게 민족 정체성을 심어왔다. 2003년 모스크바 청소년 예술축전 1위, 2005년 블라디보스토크시의 공훈무용단 칭호 등 다수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정담회에는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 예술정책과 관계자도 참석해 광복 80주년 내한을 계기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문화 교류 확대와 지원책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정담회를 바탕으로 도내에서 활동하는 고려인 동포와 문화적 연대 강화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황대호 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고려인 동포들과 경기도가 문화로 소통하고 더 큰 연대를 이뤄가야 할 때”라며 “경기도가 K-컬처의 중심으로서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산을 세계와 적극적으로 나누고, 정부 기조에 맞는 국제 문화교류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고려인학교 아리랑예술단은 오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독립운동가 홍범도, 안중근, 최재형의 삶과 항일투쟁을 주제로 한 '세 영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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