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큐브세미, 전기 화재 감지 센서 개발

파워큐브세미의 산화갈륨 기반 아크감지 센서의 테스트 사진
파워큐브세미의 산화갈륨 기반 아크감지 센서의 테스트 사진

파워큐브세미는 산화갈륨(Ga₂O₃) 기반 전기 아크 감지 센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아크(arc)는 전기가 공기 같은 절연체를 뚫고 이동하는 방전 현상이다. 불꽃처럼 강한 빛과 열이 나기 때문에 전기 화재의 원인이 된다. 파워큐브세미가 개발한 센서는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기 설비를 사전 차단한다.

산화갈륨 기반 포토다이오드 구조를 적용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5V 저전력으로 에너지 소비가 적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토다이오드 구조로 제조 비용을 낮췄다.

파워큐브세미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개발 과제를 통해 센서 기술을 내재화했다. 이달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에 센서 제작을 위해 필요한 산화갈륨 전용 양산 공장도 구축했다.

강태영 파워큐브세미 대표는 “화재 예방 센서로 사업화를 진행 중”이라며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더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