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미래혁신 전략 수립에 착수하며 123대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국정과제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담조직은 남동경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과제 소관 실·국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가동한다. 부천시는 각 부처의 세부 실행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연관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계획과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전담조직을 통해 K-콘텐츠(웹툰 등) 산업 육성,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경인선 지하화, GTX-B 조기 착공과 GTX-D·E·F 신설 등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아울러 국정과제별 추진 방향에 맞춰 시정 과제를 선제적으로 제안해 중앙정부 실행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원한다.
부천시는 앞서 6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새 정부 국정기조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4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만나 △서해선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제2경인선+신구로선 옥길·범박역 원안 유지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GTX-D 연계) △경인선 지하화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신도시·원도심 정비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전 구간 지하화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부시장 주재 회의로 실·국별 세부 실천전략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은 시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국정과제 실천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