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콘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67억3000만원, 영업이익 4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감소, 6.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소폭 감소한 340억4000만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90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수익성 개선은 대규모 일회성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수수료 매출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로의 전환 때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2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데이터 사업 85억1000만원, 페이먼트 사업 82억2000만원으로 두 사업 간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 쿠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글로벌 페이 및 스테이블코인 분야의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업체와 다양한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수익성과 수요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주력해 영업이익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업권별 다양한 데이터 API 수요에 맞춰 신규 상품 출시, 글로벌 페이 및 스테이블코인 유통 인프라 구축 등 신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