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재활 돕는다”…日 쥐용 외골격 장치 공개

출처=엑스(TakaM0331)
출처=엑스(TakaM0331)
“하반신 마비 재활 돕는다”…日 쥐용 외골격 장치 공개

일본 나고야대 연구진이 수술이나 체내 임플란트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실험쥐용 외골격 장치를 공개했습니다.

연구진은 최근 국제 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6에서 해당 장치를 소개하며 허벅지와 종아리, 발을 포함한 쥐의 뒷다리 전체를 보조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골격은 척수손상 등 신경계 질환과 관련한 새로운 보행 재활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특히 뇌와 척수가 다리 움직임을 제어하는 원리를 반영해 쥐의 자연스러운 보행을 모방하도록 설계됐으며,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저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 외골격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쥐가 자연스러운 보행을 대부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신경 재활 연구를 위한 새로운 실험 도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