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KARL·이사장 HL4CFN 최형문)은 지난 23~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햄페어(Tokyo Ham Fair 2025)'에 참가해 국제 교류 확대 및 KARL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개회식에 참석한 최형문 이사장(HL4CFN)은 매년 행사를 개최해온 일본아마추어무선연맹(JARL)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마추어무선이 더욱 발전하고 세계 각국 아마추어무선사들이 교류·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KARL 부스는 3년 연속 경상북도본부 회원들이 주축이 돼 운영했다. 특별히 '눈 내리는 경복궁' 사진을 배경으로 한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를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한국적 정서를 담은 콘텐츠로 해외 아마추어무선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이번 도쿄 햄페어에는 총 197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연인원 약 4만2000명이 방문해 아시아 최대 규모 아마추어무선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글로벌 아마추어무선 통신 장비 메이커인 세계적인 아마추어무선 및 통신장비 전문기업(ICOM)을 비롯해 주요 4개 업체와의 광고 및 협력 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KARL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재정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IARU Region 3 이사이자 KARL 국제위원장인 HL1IWD 이성기 박사도 함께 참석해 국제 아마추어무선계와의 교류 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이번 KARL 대표단은 총 8명으로 구성해 다양한 교류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한국 아마추어무선사의 역량과 위상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 연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