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는 다음달 24일까지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중소 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 제조업의 근로환경 개선 비용의 70~80%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작업환경·노동환경·소방시설·공공시설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작업환경 개선(바닥·옥상 도장, 작업대·적재대 설치, LED 조명 교체, 환기·집진장치 설치) △노동환경 개선(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설치·개보수) △소방시설 확충(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등) △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보수(주차장, 화장실 등) 등이다.
신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1차 자격 검토와 서류·현장 실사를 거쳐 경기도 심의위원회의 2차 심의를 통해 2026년 2월 최종 확정한다.
부천시는 최근 3년간 평균 42개 기업에 연 6억7000만원을 지원해 근로환경 개선을 이어왔다. 2023년 45개소 7억2000만원, 2024년 48개소 7억4000만원, 2025년 34개소 5억7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박종대 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고, 수혜기업 만족도도 높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