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클라우드가 경남 인공지능(AI) 기업과 공동으로 상생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27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와 경남 AI 기업간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김필수 네이버 클라우드 상무, 강정현 경남ICT협회 회장, 정민영 아이웍스 대표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클라우드와 경남 AI 기업간 상생사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사전에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희망하는 도내 AI 기업 제안서를 받아 네이버 클라우드에 전달하고 간담회에서 네이버 클라우드가 제안서에 대한 의견을 주는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내 AI 기업은 △네이버 시스템 개발 참여 및 유지보수 인력 협업 △ 챗봇, 프라이빗 클리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중소기업 대표 대상 노무 자문 AI 구독서비스 △AI 기반 비전 품질검사 서비스 △AI 기반 다이나모시스템 사업 △다본다 뷰어 등 네이버 서비스 제휴 △LLM 커뮤니케이션 기반 MES 수주 등록 등 20여개 상생사업을 제안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경남 AI 기업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다수 제안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경남ICT협회, 경남 AI 기업과 함께 제조 AI 허브 공간을 만들어 AI 도입을 희망하는 제조기업에 컨설팅을 해주고 AI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경남도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남 디지털위크 넥스트(NEXT) AI' 행사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LG전자 등과 도내 AI·제조기업 간 상생을 찾는 매칭데이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경남은 1조원 규모의 국가 피지컬 AI 사업 예타면제를 받는 등 제조분야 피지컬 AI 혁신거점으로 도약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경남 AI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인데 도 AI기업과 국내 AI 대표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상생사업 발굴에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