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교육개발, SW소외계층 대상 SW교육확대 본격화

라인교육개발(대표:윤원권)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대표 사업 '대구SW미래채움'을 통해 지역 SW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SW 교육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2일 밝혔다.

SW미래채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SW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이 목표다.

다문화가족자녀대상 방학특강 모습
다문화가족자녀대상 방학특강 모습

라인교육개발은 대구SW미래채움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올해로 4년째 움영중이다. 그동안 지역 기반의 디지털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해왔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아동, 장애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SW 교육 확대가 핵심 방향으로 추진된다.

올해 대구SW미래채움은 기존 교육의 틀을 넘는 '찾아가는 교육', '체험 기반 프로그램', '지역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교육 접근성의 문턱을 낮춘다.

라인교육개발원이 대구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SW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라인교육개발원이 대구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SW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여름방학 '코딩·로봇 체험 캠프'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코딩 이론 교육이 아니라 로봇, 드론,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청소년자립생활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정규 교육과정 밖에서도 SW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수학교 및 특수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SW교육'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접근 방식을 도입해, 장애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및 보조기기 지원 확대도 검토 중이다.

뿐만 아니라 2025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향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격차뿐 아니라 심리적·사회적 거리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SW미래채움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 발굴,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제공, 현장 중심 체험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인 SW 강사 양성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경력단절 여성, 청년, 퇴직 전문가 등을 교육해 지역 내 디지털 강사로 재투입하는 이 시스템은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구SW미래채움 참여기관인 라인교육개발 윤원권 대표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가치”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SW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