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6 대입]숭실대학교 국내 최초 'AI대학' 신설…미래 산업 선도할 인재 양성

숭실대 전경(사진=숭실대)
숭실대 전경(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가 2026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특히 인공지능(AI) 특화 단과대학을 신설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AI대학' 신설,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166명 모집

숭실대는 국내 최초로 AI 분야에 특화된 단과대학인 'AI대학'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166명을 모집한다. 신설되는 AI대학은 기존 소프트웨어학부와 AI융합학부를 통합한 AI소프트웨어학부 내에 소프트웨어, 정보보호, 인공지능, AI시스템 등 4개의 전공을 개설한다.

30명의 전임교원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을 담당하며, 고성능 GPU 서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등 최첨단 인프라를 갖춘 전용 학습·연구 환경도 마련될 예정이다. 숭실대는 AI대학을 통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학문 간 융합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거점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첨단학과 9개 학과 선정... 2026학년도부터 입학정원 45명 증원

2026학년도부터 건축학부, 기계공학부, 물리학과, 신소재공학과, 의생명시스템학부, 전기공학부, 화학과, 전자정보공학부(전자공학전공, IT융합전공) 등 총 9개 학과를 교육부 지정 첨단학과로 운영한다. 학과별 5명씩 총 45명의 입학정원을 증원한다.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지=숭실대
이미지=숭실대

최첨단 장비 갖춘 SW실습실, 확장현실(XR) 활용 수업까지... 창의융합형 미래 교육 구현

숭실대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육과정과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에 연속 선정돼 최신 장비를 갖춘 전공 실습실을 조성했으며 실습실에서 집중 강의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XR 기반의 몰입형 수업 모델인 '메타 하이플렉스(META-HyFlex)'를 도입해 미래형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퀘스트 3 등 최신 XR 기기를 활용한 이 수업은 단순 강의에서 벗어나 체험·상호작용 중심의 새로운 학습 방식을 제공한다.

[에듀플러스][2026 대입]숭실대학교 국내 최초 'AI대학' 신설…미래 산업 선도할 인재 양성

LG유플러스·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다... 첨단 산업 실무 인재 양성

숭실대는 1902년 기계창 설립을 통해 한국 최초의 산학협력 모델을 도입한 대학이다. 2024년에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하여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해 우수 신입생에게 전액 등록금과 생활지원금, 그리고 LG유플러스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6월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인 '첨단융합안전공학과'를 신설해 스마트팩토리, 로봇, 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산업안전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DS 부문 전문가를 겸임교원으로 초빙하고,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재직자 대상 AI 교육을 운영하는 등 국내 유수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 인재를 키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