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6 대입]AI·반도체·창업 선도 광운대, “2026 수시에서 융합형 인재 뽑는다”

광운대 80주년 기념관 전경(사진=광운대)
광운대 80주년 기념관 전경(사진=광운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을 앞둔 현재 광운대학교는 '초융합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형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 연구, 사회 기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험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는 광운대의 주요 강점들을 짚어본다.

압도적인 연구 경쟁력, 중앙일보 대학평가 교수연구 부문 8위

광운대는 2024년 대학평가에서 교수연구 부문 전국 8위를 차지하며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는 논문 생산성과 질, 기술 이전 수익 등 대학의 전반적인 연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특히 국제 학술지 논문당 피인용 1위, 과학기술 교수당 기술 이전 수입액 5위 등 양적, 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광운대는 단순히 순위 상승에 그치지 않고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 성과와 국제화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창업 지원액 4위, 유지 취업률 15위, 외국인 교수 비율 16위 등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18위에 올랐다.

광운대의 상징 비마상과 광운대 캠퍼스 전경(사진=광운대)
광운대의 상징 비마상과 광운대 캠퍼스 전경(사진=광운대)

미래를 이끌 국책 사업 선정,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

광운대는 여러 국책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미래형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인문사회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사업에서는 인공지능(AI)·심리·법률을 융합한 '디지털 휴머니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나노·마이크로 디그리·융합 부전공 등 유연한 학사 제도를 통해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교육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라이즈 사업 주관 대학으로 선정돼 성인 학습자에게 취업, 창업 연계까지 가능한 고등 교육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거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1964년 국내 최초로 전자공학과를 설립한 전통을 기반으로, 2025년 반도체 특성화대학도 선정됐다. 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반도체시스템공학부를 중심으로 기업과의 협업형 교육을 강화한다.

이미지=광운대
이미지=광운대

창업 지원의 명가, 전국 상위권 창업 생태계

광운대는 창업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다. 학생 1인당 창업 전담 인력 1위, 창업 기업당 고용 인원 6위 등 학생 창업 지원 부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연평균 20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서울 동북권 전역으로 창업 플랫폼을 확장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한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에는 지식재산경영 우수기관 표창(특허청장)과 벤처 창업 유공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까지 수상하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광운대는 연구, 교육,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6학년도 수시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광운대가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

김문석 광운대 입학처장(사진=광운대)
김문석 광운대 입학처장(사진=광운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72명(재외국민전형 제외) 선발

학생부종합(정원내)에서는 △광운참빛인재전형Ⅰ(면접형) 262명 △광운참빛인재전형Ⅱ(서류형) 225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 82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2명이며,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203명, 논술우수자전형은 193명, 체육특기자전형은 16명(축구 9명, 아이스하키 7명)으로 총 98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정원외)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 38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25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120명 △서해5도출신자전형 6명으로 총 189명을 뽑는다.

광운대 수시모집에는 학생부종합 광운참빛인재전형Ⅰ·Ⅱ,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등을 통해 학업역량과 잠재력을 입체적으로 평가하며 전형 설계 전반에 전형별 특성을 고려한 개편이 눈길을 끈다.

광운대학교 학생들이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 학생들이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광운대)

전형별 특성 살려 선발… 면접 비율 확대, 논술 비율 확대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 없음

광운대 수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형 간 차별화된 평가 방법에도 불구하고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수시모집에서 각 입학전형이 가진 취지를 고려해 전형을 설계해 수험생의 전형 선택 기회를 보장한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는 '광운참빛인재Ⅰ(면접형)'과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의 전형 방법을 변경해 1단계 서류종합평가를 통한 면접 대상자 선발 비율을 기존 3배수에서 3.5배수로 확대했다. 2단계 평가에서는 서류 60%, 면접 40%로, 면접 비중을 30%에서 40%로 확대해 서류종합평가 결과와 학생의 면접 결과가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반면 '광운참빛인재Ⅱ(서류형)'는 모집인원을 확대하는 등 수험생이 각자의 선호도와 환경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논술 전형에서는 논술전형의 논술 반영 비중이 전년도 70%에서 80%로 상향 조정했다.

전체 입학전형 학교폭력 반영... 학교 폭력 예방 효과 기대

2026학년도부터 전체 입학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서류 및 면접 평가에서 정성적으로 반영되며, 학생부교과(지역균형), 논술(논술우수자전형), 실기·실적(체육특기자전형) 등 다른 전형에서는 조치 수준에 따라 감점 기준을 적용한다.

광운대는 이번 조치가 학생들에게 행동에 대한 책임 의식을 일깨우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광운대 2026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최초합격자는 전형별로 11월 7일 또는 12월 12일에 광운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등록 및 충원 일정은 대학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