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6 대입]성균관대, 배터리학과·바이오신약 규제과학과 신설··· 2026학년도 수시 2410명 모집

이미지=성균관대
이미지=성균관대

성균관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410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58.2%에 해당하며, 정시는 40.1% 규모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 1502명 △교과 416명 △논술 386명△실기 106명이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개요 및 전형 변화

성균관대는 올해 전형 구조를 일부 개편했다. 학생부종합에서는 기존 탐구형 전형의 일부를 분리해 성균인재 전형을 신설, 자유전공·사범대학·의예과·스포츠과학과·글로벌융합학부에서 인적성 면접을 실시한다. 또 성균관대 학종은 전공적합성·계열적합성·권장 이수과목이 없는 '3무(無)' 전형으로 운영돼 수험생의 지원 선택 폭을 넓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과목군을 A군·B군으로 분리해 반영하고 출결 평가를 새로 도입했다. 논술전형은 언어형·수리형으로 나뉘어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

삼성SDI와 손잡은 배터리학과 신설

성균관대는 삼성SDI와 협력해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배터리학과를 신설하고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기초과학부터 소재·셀·모듈·팩으로 이어지는 배터리 심화 공정을 아우르며, 산업 현장 실습과 연구 기회가 제공된다. 입학생은 장학금 지원과 인턴십, 해외 연수 등의 혜택을 누리고 졸업 후 삼성SDI 입사로 연계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 탐구형 8명, 과학인재 5명, 교과 5명, 정시 다군 12명이다.

[에듀플러스][2026 대입]성균관대, 배터리학과·바이오신약 규제과학과 신설··· 2026학년도 수시 2410명 모집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신설, 융합형 인재 양성

2026학년도에는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도 신설돼 33명을 모집한다. 이 학과는 국내 최초로 규제과학을 학부 과정에 도입해, 신약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기술과 제도적 이해를 함께 교육한다. 신약 개발·임상시험·허가 절차 등 산업 현장과 직결된 영역을 아우르며 현장 실습과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배양한다. 모집인원은 수시 탐구형 12명, 교과 5명, 정시 나군 16명이다.

산업 맞춤형 교육 강화와 미래 전략

성균관대는 2006년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024년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에 이어 배터리·바이오 분야까지 계약학과를 확대하며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다양한 전형 변화와 산업체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