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참가해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 공동관'을 운영했다.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 공동관은 총 10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해 의생명·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였다.
진흥원은 지원 기업 제품들을 전시한 쇼룸을 구성해 각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공동관 내 기업 부스에서는 △웰메틱스 △벨아벨바이오 △리워크 △티온랩테라퓨틱스 △오피렉스 △사이너스잼네드 △메디워커 △바이오액츠비엠앤에스 △두리랩 △애드센 등 10개 기업이 제품 경쟁력을 뽐냈다.
진흥원이 지역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수혜기업 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제1기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연속선상에 있는 후속사업으로 7년간 지역 중심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온 대표적인 정부 지원사업이다.
김종욱 원장은 “이번 2025 글로벌헬스케어에서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 공동관 운영을 통해 김해에서 글로벌 도전이 시작되고 동시에 국제 협력과 파트너십을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김해가 K-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