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치과병원, 포스텍에 10년간 1억원 기부 약정

방석윤 포항 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왼쪽)이 김성근 포스텍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방석윤 포항 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왼쪽)이 김성근 포스텍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 미르치과병원이 포스텍(POSTECH)에 '포항미르치과병원 창업활성화 기금'을 조성하고,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기금은 경북권 대학(원) 학생들의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스텍 창업경진대회 상금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포항 미르치과병원은 2016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10년간 총 1억 원을 포스텍 '포항미르치과병원장학기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장애를 가진 우수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3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창업활성화 기금까지 포함하면, 포항미르치과병원이 포스텍에 기부 금액은 2억 원에 달한다.

방석윤 포항 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은 “지역 대학과 학생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