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도시협의회 40주년 총회 개최…70여개 시장단 서울에 모여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 포스터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 포스터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가 진행된다. 올해 총회는 제15차 회의로 세계대도시협의회(메트로폴리스)'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행사이며, 2002년 제7차 총회 이후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의장인 모로코 라바트 시장을 비롯해 뉴욕, 부에노스 아이레스, 바르셀로나, 도쿄, 광저우, 요하네스버그, 이스탄불 등 세계 40여개국, 70여개 도시의 시장단과 대표단이 참석한다. 또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 모리기념재단,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을 포함한 30여개 국제기구 대표 등 총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총회 첫날 개회식에서 오세훈 시장은 '대도시의 미래'라는 주제와 연계해 '서울이 준비하는 미래의 모습과 주요 정책'을 세계도시와 공유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의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이번 총회의 주요 프로그램 '메가시티 다이얼로그'가 진행된다. '포용도시'를 주제로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메가시티 다이얼로그에서는 '세계 도시 경쟁력 지수(GCPI)'를 총괄하는 이치카와 히로오 일본 모리기념재단 상임이사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둘째 날 오후, 총회 참가단은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에 참여한다.

김수덕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총회는 서울의 '약자와의 동행'을 비롯한 우수 정책과 더불어 한강, 정원도시 등 서울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도시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고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