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은 16일 강원 소담스퀘어에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강원농촌융복합사업자협의회와 강원 청년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소상공인과 청년 농업인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소담스퀘어 강원을 거점으로 삼아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청년 농촌융복합사업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토지 관련 법률, 브랜드화,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 등 다양한 주제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면 강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농업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원을 대표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