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디지털트윈으로 시민 안전 의식 높인다

'1365 트윈 부산' 개방…4개 안전서비스 체험 제공
CCTV 정보 조회, 보행 위험지도, 산사태 취약지 등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일환

1365 트윈 부산 메인 화면(부산시 제공)
1365 트윈 부산 메인 화면(부산시 제공)

부산광역시는 '1365 트윈 부산'을 개방해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1365 트윈 부산'은 부산시가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개발한 데이터 시각화 기반 의사 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1365 트윈 부산'은 골목길, 보행 환경, 재난 취약지 등 도시 안전과 생활 편의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시각화해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1년 365일 디지털트윈 기술로 안전 생활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시와 7개 기관 및 기업은 사업 1차년(2024년)에 국·시비 포함 약 68억원을 투입해 플랫폼과 4개 서비스 △관찰카메라(CCTV) 정보조회 △보행환경 위험지도 △산사태 취약지 분석 △정비사업 지정요건 분석을 개발했다.

CCTV 정보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범사업 구역인 부산진구의 CCTV 위치와 관리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곳에 가상 CCTV를 설치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보행환경 위험지도는 보호구역, 교통사고 및 교통안전시설 취약지 정보와 로드 뷰를 이용해 실제 거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산사태 취약지 분석 서비스는 산사태 취약지 모니터링 정보와 72시간 내 산사태 위험도를 단계별로 제공한다.

정비사업 지정요건 분석은 부산진구 내 선택 지역의 도로 현황, 호수(집) 밀도, 과소 필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부산시는 사업 2차년인 올해는 △도심 공기질 관리 △스마트 응급대응 시민안심 △도심 인공조명 생활안전 3개 서비스를 개발, 12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부산진구에 행정·시민 체감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집약·연계하고,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해 15개 구·군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