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 늘리자” 개인 채널 여는 장관들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국무위원인 장관들도 개인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속속 개설. 고용노동부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채널을, 공정거래위원회는 '주병기TV'를 운영 중. 교육부도 '교육의 진심'이라는 의미의 '교진TV'를 열 예정이라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현장방문 등의 활동을 게시하고 있음. 소통 강화 지시에 따라 부처에서는 장관들의 채널에 어떤 콘텐츠를 올릴지도 고민 중. 단순히 모두발언 영상을 편집해 올리기보다 정책을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거나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일상 콘텐츠 등을 고민 중이라고.
O…산업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이동 희망조사 완료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설되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동을 희망하는 인원 조사를 19일 완료. 인사적체가 심한 산업부와 달리 환경부는 저연차 사무관도 승진이 빠른 탓에 일부 저연차 사무관들 중에선 환경부로 넘어가는 에너지부문에서 일을 하겠다는 희망자들도 있어. 다만 이번 정부조직개편이 향후 정치적 상황에 따라 흔들릴 수 있고 경력 관리 차원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이들도 많아. 특히 에너지부문이 정권 교체 때마다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많았기에 우려가 크다고. 또 30~40대 젊은 사무관 중에 민간기업 이직을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산업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와 조율한 뒤 행정안전부 승인에 따라 최종적으로 환경부 이동 인원을 결정한다는 계획.
○…형사고발로 번지는 세종보 갈등
세종보 철거를 요구하며 500일째 이어지고 있는 환경단체 천막농성을 두고 세종시가 강경 대응에 나서. 계고장을 통해 국가하천 무단 점유 행위에 대해 원상회복 의무를 부과한 상태. 자진철거 불응시 변상금 부과와 함께 형사고발을 예고. 지난 15일 세종보 재가동 촉구 집회장을 찾았던 최민호 세종시장에 대해 재가동 반대 입장의 시민 일부가 언성을 높이자 '고소·고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공개적 발언에 이어 곧바로 실행에 옮긴 것. 최 시장은 세종보 시험 가동 모니터링을 통해 긍·부정 효과를 살펴보자는 입장까지 내놓았지만, 앞선 재가동 촉구 집회장에서 '세종보 개방으로 금강에서 수상스키 등을 즐길 수 없다'는 주장 펼쳤던 탓에 설득력 얻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최 시장의 고압적 태도 논란 커지는 가운데 세종보 갈등은 더욱 장기화할 전망.
〈세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