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파인텍(대표 김병준, 김종석) 자회사 모노리스 제주파크(9.81파크 제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HRD)’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제’는 능력 중심 채용과 체계적 교육훈련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서류심사·현장실사·발표심사를 거쳐 올해 총 112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테마파크 운영사는 모노리스 제주파크가 유일하다.
모노리스 제주파크는 직무역량 중심의 공정한 채용제도와 성과 기반의 인재 육성 체계를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먼저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는 ▲기업 조직 문화 적합성(Culture-fit)을 반영한 직무능력 중심 채용절차 ▲운영직 직원들의 자율적 도전을 지원하는 ‘SA(Service Assistant) 선발제도’ ▲ 임직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운영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한 근로자·사용자 협력위원회를 통한 제도 개선으로 근로 환경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인적자원개발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노리스 제주파크는 직무별 역할과 책임(R&R)에 기반한 역량 기준을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OKR 목표관리 및 자체 개발 평가제도와 연계된 인재 육성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모노리스 제주파크는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에 이어 이번 인증을 추가하며 인사·노무 관리에서 대외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모노리스 제주파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인재를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