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시즌 한정으로 야외 다이닝 공간 ‘선셋 테라스(Sunset Terrace)’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호텔 LF층에 마련된 선셋 테라스는 붉게 물드는 석양과 레트로 감성의 음악을 배경으로 유럽식 테라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2000년대 K-POP을 비롯한 음악과 함께 가을밤의 낭만적인 무드를 제공한다.
메뉴는 △비어캔 치킨 △바비큐 돼지 등갈비 △풀드 포크 △훈제 브리스켓 타코 △소시지 플래터 등 바비큐 요리를 2만8000원부터 즐길 수 있으며, △선셋 가든 샐러드 △트러플 감자튀김 △구운 솥푸딩 △알감자 구이 등 사이드 메뉴도 준비된다. 세트 메뉴로는 바비큐 돼지 등갈비 콤보, 소시지 플래터 콤보가 마련됐다.
주류는 와인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샹동 가든 스프리츠를 비롯해 스파클링 2종, 화이트 3종, 레드 4종 등 총 9종의 와인과 생맥주, 병맥주, 무알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위스키 하이볼과 소프트 드링크도 함께 제공돼 선택의 폭이 넓다.
선셋 테라스는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매일 오픈한다. 호텔 측은 “석양과 함께하는 유럽식 야외 다이닝으로 연인·가족·직장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