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텐트 시대 끝”…론볼 표준경기장 갖춘 용인시, 감사패 받다

연맹회장배 대회서 전달…선수·임원 200여명 참가
반다비체육센터 2028년 완공 목표…복합 지원 확대

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이 용인시장애인론볼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 촬영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이 용인시장애인론볼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 촬영했다.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시장애인론볼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연맹은 22일 시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연맹회장배 생활체육 론볼대회'에서, 시의 경기장 환경 개선과 연맹 발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을 공로로 들어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시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6월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VR 스포츠센터)를 개관했고, 1월에는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했다. 국제 규격 수영장을 갖춘 반다비체육센터 건립도 추진 중으로, 완공 목표는 2028년이다.

또 특수학교 1곳 추가 신설, 장애인회관 건립, 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 이동약자 주유 지원 서비스, 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VR) 스포츠체험센터 운영 등 복합 지원책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송은정(용인시장애인론볼연맹) 선수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연맹 관계자는 “그동안 노후 몽골 텐트에서 경기하고 훈련했던 열악한 환경이 가장 큰 과제였는데, 시의 지원으로 안전하고 표준 규격에 맞는 경기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이번 감사패는 선수·지도자·봉사자 모두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층 육성에 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 없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이동약자 주유 지원 서비스·장애인·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운영에 더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