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23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제13회 동북아 산업기술포럼'을 개최, 각 지역 산업 강점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강원특별자치도), 중국(지린성), 일본(돗토리현) 3개 지역이 참여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2008년 10월 동북아 지역 첨단산업 기술 협력을 위한 산업기술교류 협정 체결을 계기로 출범했다. 한·중·일 3개 지역이 순회 개최하며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개국 지방정부 대표단, 연구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과 주제발표를 통해 각국의 정책과 성과가 공유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김석중 박사(강원연구원)가 미래산업과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산업육성정책 △중국 쑨다량 처장(지린성 과학기술청)이 교육·과학기술·인재·산업 융합 발전 방안 △일본 아다치 고지 과장(돗토리현청)이 신산업 창출 시책을 발표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간 산업 협력 필요성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 대응과 협력의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산업 분야에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성과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