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출신 아이사가 '내일은 태권왕'을 빛내고 있다.
아이사는 지난 28일 오전 방송한 SBS Sports '내일은 태권왕'에서 인형처럼 사랑스러운 외모로 주목받았다.
아이사는 멤버 제니의 절친으로 소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등장과 동시에 어색함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태권왕즈'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마치 오래전부터 함께해온 멤버처럼 안정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이사는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멤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등 색다른 케미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아이사의 합류는 단순한 게스트 등장을 넘어, '내일은 태권왕'의 서사와 분위기에 신선한 숨결을 불어 넣었단 평가다. 기존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앞으로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SBS Sports '내일은 태권왕'은 전국 각지 청소년 태권도 유망주들이 출연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진정한 태권왕'을 향해 도전하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방송.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