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최강야구’에 김태균이 첫 타석에 들어서며 시선을 모은다.
29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0회(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안성한·정윤아)는 대학리그 강호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브레이커스의 첫 선수 영입전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주장 김태균이 브레이커스가 추격 위기에 놓인 순간 첫 타석에 나선다. KBO 통산 타율 3할, 출루율 4할, 장타율 5할을 기록한 김태균은 특유의 루틴과 방망이 스윙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동원과기대 배터리를 압박한다. 그의 등장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원과기대 역시 비장의 카드로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KT 위즈의 지명을 받은 좌완 파이어볼러 고준혁을 투입한다. 양 팀이 전략 자원을 꺼내든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제작진은 “브레이커스가 5대 3으로 앞선 상황에서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진다. 쫓고 쫓기는 명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선수들이 다시 한 팀을 이뤄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