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시큐어가 일본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온시큐어는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사이버링크스'와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 디지털 자격증명 발급 사업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사이버링크스는 일본 내 금융·유통·공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라온시큐어의 디지털 신원·자격증명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활용한 디지털 자격증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링크스는 금융·유통·공공 분야에 특화된 일본 중견 클라우드 기업으로, 일본 정부의 공적 신분증인 '마이넘버카드'를 활용한 인증 및 전자인증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라온시큐어가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자격증명 통합 플랫폼이다. 개인 신원 확인은 물론 자격·학력·경력 등 다양한 디지털 증명서를 안전하게 발급·검증할 수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일본에서 검증된 생체인증 성과에 더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로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신원·자격 인증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