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최근 필립스(Philips), 위츠와 주방가전·전기차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및 무선충전 서비스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기관은 파으로 무선전력컨소시엄(WPC)의 주방가전제품 무선전력전송(Ki) 표준에 따른 무선 전력 전송 분야의 기술 교환·협력, 전기차 무선충전 산업 및 Ki 산업 발전을 위한 R&D 역량 강화 및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 탐색, 무선 전력 전송 및 무선 충전 분야에서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TP는 이번 협약으로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무선전력전송 관련 인프라 및 장비의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츠는 국내 최초로 Ki 솔루션을 확보한 기업으로, 국책과제를 통해 Ki 규격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 주요 가전업체와 협력해 인덕션을 포함한 주방기구, 로봇청소기 등에 Ki 규격 무선충전 상용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필립스는 WPC의 창립 멤버로서 Ki 표준 개발에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주방가전 기업이다. Ki 기술은 주방 가전제품을 위한 무선충전 표준으로 최대 2.2kW의 전력을 전송할 수 있어 블렌더, 토스터, 에어프라이어, 주전자 등 다양한 주방기기를 무선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필립스, 위츠의 Ki 국제규격 스마트인덕션 제품은 효율적인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으로, 방문객들에게 주방에서의 최신 기술의 활용 가능성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무선전력전송 분야의 연구 및 개발을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더 많은 무선전력전송 관련 혁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북테크노파크는 이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무선전력전송 기술 발전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국제규격인 WPC(Qi) 인증시험기관, 시장감시기관, 삼성급속무선충전 인증시험기관으로서 기업 대상 시험인증 및 기술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경산=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