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KBIOHealth)는 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일리미스테라퓨틱스(대표 박상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업무 교류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일리미스테라퓨틱스가 비임상 단계 진입 예정인 치매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어, '뇌 질환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외에도 △정부부처 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 및 대응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연구시설·인프라의 상호 이용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일리미스테라퓨틱스는 기존 항체 치료제의 Fc 영역 대신 TAM 수용체 리간드를 결합한 기능성 융합단백질을 개발,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는 유지하면서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존 알츠하이머 치매 항-아밀로이드 베타 항체 치료제는 Fc수용체 기반 대식 작용을 통해 뇌 내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지만, 염증 반응과 ARIA(뇌출혈, 부종)와 같은 부작용 우려를 안고 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뇌 질환, 특히 치매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유망 기업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의 신약 개발부터 비임상,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 역량을 활용해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