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첫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신승호를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K-웹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전시 △전시·체험 △무대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배우 신승호는 '약한영웅', 'D.P.', '좋아하면 울리는', '계약우정'을 비롯한 다양한 웹툰 원작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통해 웹툰의 글로벌 영상화 흐름에 참여해 왔다.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부활남'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신승호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공식 홍보영상에 출연한다. 19일 개막일에는 신승호가 직접 행사장을 찾아 기획전시와 팝업을 관람하고 무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무대에서는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소개하며, 웹툰의 영상화 동향과 K-웹툰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관객과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획전시와 무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일부 팝업전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wefe2025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