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여자대학교는 2일 정보문화관 대강당에서 제51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산학협력과 발전기금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시작으로, 학과와 학교의 명예를 높인 졸업생 공로상, 우수 교원상, 모범근무상, 학생 사회봉사상 등이 수여됐다.
산학협력 감사패는 윤광식 성동문화재단 이사장, 발전기금 예우 감사패는 오스템임플란트, 윤명님 식품영양과 동문회장, 김성주 아나운서, 김수선·김지완·이선명·정인희·신미영 명예교수 등에게 전달됐다. 또한 신해웅·신화정·이지희·김인영 교수와 강동선·육진수·이진용 산학중점조교수도 감사패를 받았다.
공로상은 졸업생 송연수(니트패션디자인과), 남가민(사회복지과), 양진(식품영양과) 등 8명이 수상했다.
우수교원상은 △연구분야 이금진 교수(사회복지과) △교육분야 김희선 교수(패션산업과), 양수영 조교수(유아교육과) 등 7명 △산학분야 백희준 부교수(식품영양과), 황정인 조교수(패션산업과)가 각각 수상했다.
대외활동 분야 공로상은 홍정수 조교수(실용음악과)에게 돌아갔다.
모범근무상은 반호상 과장(정보통신원)과 김정수 전기안전관리자(시설관리팀)가 받았으며, 사회봉사상은 국내·해외 봉사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국내봉사 부문에서는 임나연(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이채민(유아교육과) 힉생이 우수상을 받았고, 해외봉사 부문 최우수상은 주민하(빅데이터과) 학생이 차지했다.
나세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대학의 성장을 이끌어주신 구성원과 외부 협력기관에 감사드린다”며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