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MD' 출시…피부 장벽 강화 기술 담아

이진수 씨엠에스랩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진수 씨엠에스랩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 엑스퍼트가 아토피와 악건성 등 손상된 피부장벽을 개선하기 위한 피부 과학 연구 성과가 담긴 신제품을 출시했다.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14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업그레이드된 '배리덤 MD' 출시를 발표했다.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원익그룹의 뷰티 계열사인 씨엠에스랩이 운영하는 병·의원 전문 브랜드다. 씨엠에스랩은 약 10년간 연평균 26%의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올해 매출 9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신옥 엑스퍼트 부문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일상과 정서, 삶의 질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질환”이라며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피부 장벽의 본질적 회복을 돕기 위해 배리덤 MD 업그레이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배리덤 크림 MD'와 '배리덤 로션 MD'는 피부 장벽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씨엠에스랩의 핵심 특허 성분 두 가지가 새롭게 적용됐다.

첫 번째는 피부 지질 구조를 모사한 장벽 개선 복합체 '네오(NEO) 씨엠에스'다.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단백질을 조합해 피부 장벽을 더욱 견고하게 강화한다. 두 번째는 피부의 pH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특허 성분 '페리어(pHarrier)'로, 항산화 및 면역 안정화 효과를 함께 갖춰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촉진한다.

김 부문장은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단순한 제형 변화가 아니라 피부 본연의 회복력과 균형을 되찾는 기술적 진화”라며 “배리덤 MD는 피부 질환 환자들이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유효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최응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 겸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과 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겸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의무이사가 각각 약산성 피부 유지의 중요성, 아토피피부염 관리의 최신 치료 접근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각질층의 약산성 상태가 핵심이며, PH가 높아지면 세라마이드 생성 효소의 활성이 떨어지고 염증이 증가한다”며 “약산성 보습제 사용은 아토피피부염 발생과 '아토피 행진'을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 관리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씨엠에스랩은 피부 과학 기반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병·의원 맞춤형 더마 솔루션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이진수 씨엠에스랩 대표는 “씨엠에스랩은 피부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