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개인 맞춤형 AI 안마의자 출시

카이저 엑스 CMC-X5D
카이저 엑스 CMC-X5D

코지마가 변화하는 생체 정보에 반응하는 개인 맞춤형 안마의자 '카이저 엑스(CMC-X5D)'를 출시했다. 코지마가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CMC-X5D에 탑재된 핵심 기술은 사용자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GSR(Galvanic Skin Response) 센서와 연동된 개인화 AI 기능과 5D 안마 모듈이다. 27개 제어 센서가 내장된 안마 모듈은 최대 103㎜까지 돌출해 60kgf(킬로그램포스) 안마감을 구현하며, 60여개 마사지 동작을 수행한다.

CMC-X5D에는 기존 제품 대비 AI 기능을 강화해 '커스텀 AI'와 '퍼스널 AI' 두 가지 모드가 추가됐다. 커스텀 AI는 GSR 센서로 측정한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컨디션에 맞춰 마사지 기법과 강도를 실시간으로 자동 조절한다.

퍼스널 AI는 사용자의 근육 뭉침과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7일 단위의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자동 생성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코지마는 CMC-X5D의 하드웨어 성능도 기존 제품 대비 강화했다. 9개 테마로 꾸려진 36가지 자동 마사지 모드가 제공된다. 73개 전신 에어백으로 신체 각 부위를 마사지한다. 최대 60도로 움직이는 발목 스트레칭 모션앵클 기능으로 족저근까지 마사지를 제공한다.

코지마 관계자는 “CMC-X5D는 코지마 독자 기술을 적용한 하이엔드급 안마의자로, 내년 초부터 오프라인을 필두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MC-X5D 출시가는 928만원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