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엡손이 새로운 홈프로젝터 브랜드 '라이프스튜디오'를 론칭하고, 신제품 9종을 공개했다.
한국엡손은 21일 홈프로젝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 9종을 공개했다.
신제품 핵심은 '트리플 코어 엔진'이다. 엡손 고유의 3LCD 기술과 3색 광원(3LED)을 결합한 것으로, RGB(빨강·초록·파랑) 3원색 LED 광원이 각각의 빛을 독립적으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색 영역을 넓히고, 기존 색 보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밝기 손실을 최소화해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빛 손실 절감 기술을 적용해 화면 모서리까지 균일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
음질도 강화했다. 신제품에는 보스와 협업한 사운드 바이 보스 기술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콘텐츠에 맞춰 △시네마 △대화 △표준 △음악 등 4가지 음향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화면을 켜지 않고 스마트폰을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도 가능하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콤팩트한 미니 홈프로젝터(EF-61·62, EF-71·72)와 초단초점 프로젝터(EH-LS670) 등으로 구성됐다.
미니 모델은 최대 150인치, 초단초점 모델은 최대 120인치의 4K 대화면을 구현한다. 구글 TV OS를 탑재해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서비스도 리모컨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전원을 켜면 1초 안에 화면이 자동 조정되고, 스크린 프레임에 맞춰 화면을 자동 조정하거나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는 기능 등이 탑재됐다.

엡손은 OTT 서비스 확산과 100인치 이상 대화면 콘텐츠 수요 증가에 맞춰 신제품을 기획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프로젝터 최초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광학 엔진 기술 '트리플 코어 엔진'을 탑재한 신제품군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면서 “한국 시장에서 진정한 홈프로젝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