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쇼페 열기 잇는다…'애프터파티' 행사 진행

〈사진=롯데온〉
〈사진=롯데온〉

롯데온은 지난 열흘 간 진행한 '온세상 쇼핑 페스타(온쇼페)'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28일까지 '온쇼페 애프터파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온은 온쇼페 기간 매일 하루 한 브랜드를 공개하는 브랜드 콘서트'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폴로랄프로렌, 아벤느 등 주요 브랜드는 입점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주얼리 브랜드는 금 구매 트렌드와 맞물려 매출이 크게 늘었다.

롯데온이 지난해부터 집중하고 있는 뷰티, 패션 카테고리도 호조를 보였다. 특히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가을 아우터, 환절기 보습·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 롯데온 방문 시 최대 8만 엘포인트(L.POINT)를 받을 수 있는 '올콘 포인트쇼'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일 방문객도 작년 대비 25%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열기를 이어갈 애프터파티 행사는 식품·리빙·유아동 최대 20% 할인, 디지털·가전 최대 4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시 중복 할인이 가능한 7% 쿠폰도 지급한다.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앱쁠딜' 상품도 준비했다.

또한 추운 날씨 대비 방한용품을 비롯해 푸드·리빙·가전·여행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신일전자, 현대리바트, 경동나비엔, 모던하우스, 글라스락, 광천김, 동국제약 등이 있다.

남지형 롯데온 마케팅운영팀장은 “온쇼페를 통해 받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혜택의 애프터파티를 마련했다”며 “추워진 날씨에 맞춰 방한용품 등 실속 있는 생활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